익산에서 새벽시간에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.

22일 오전 1시 20분께 익산시 창인동 임모(69)씨의 기름집 점포에서 불이 났다.

이 불로 3층 점포 중 2층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다.

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.

앞서 오전 1시 10분께 익산시 목천동 김모(48)씨의 철강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.

이 불로 공장 일부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추산 10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.

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./하미수 기자·misu7765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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