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생물산업진흥원(원장 김동수)이 도내 농업분야 새내기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‘농업현장에서 배우고 소통하다’라는 주제로 22일-23일 이틀간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.

 이번 교육은 스마트 팜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농업 4차산업 혁명의 선도사례를 탐방해 전북농업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고, 현장 농업인들과 소통 및 시·군간 업무 공유 등을 통해 지역 농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.

 특히 새내기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할 수 있게 삼락농정, 6차산업, ICT 활성화 방안에 대해 조별 토의 주제를 선정하고, 새로 발굴한 내용에 대한 실현방안을 서로 공유하며 최적의 실행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.

 전북생진원 관계자는 “정보화(ICT)농업은 생산, 유통, 소비 등 모든 분야에 빠르게 적용돼 변화고 있다”며 “미래 농업 발전을 선도할 새내기 공무원들이 농업분야에서 일하는 것에 무한한 자긍심과 삼락농정의 이해를 갖고 창의, 적극, 능동행정을 펼쳐주길 기대한다”고 당부했다./양승수기자·ssyang0117@

저작권자 ©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