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림조합 전북본부와 순창군산림조합은 27일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(산내마을)에서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'산촌 생태마을 가꾸기 운동'을 실시했다.
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'깨끗한 농업·농촌 만들기(CAC)캠페인'의 일환이다.
마을에 조성된 화단에 철쭉, 꽃잔듸 식재와 마을 주변에 흩어진 페비닐 수거 등 마을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해서 다시 찾아오고 싶은 마을 이미지를 만들었다.
정규순 전북본부장은 "매년 시행하고 있는 산촌 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더욱 확대해 산촌마을 주민의 생활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"며 "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이 마을주민의 수익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"고 밝혔다
한편, 도내 산림조합은 5월 말까지 산촌 생태마을 49곳을 찾아가 마을정화운동 및 수목식재 등 마을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./황성조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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