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무원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.
전주 완산경찰서는 23일 전라북도 소속 7금 공무원 A씨(47) 등 4명을 성매매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.
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말께 휴대폰 채팅 앱을 통해 성매매녀 B씨를 통해 성매매를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.
A씨는 성매매녀 B씨의 경찰 조사 과정에서 휴대폰 목록에 포함돼 있어 경찰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확인됐다.
현재 A씨는 경찰 조사에서 “호기심에 연락을 해봤을 뿐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”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./신혜린기자·say329@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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