진안경찰서는 23일 친척과 주민들을 폭행한 김모(48)씨에 대해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.

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께 진안군 마령면의 한 주택에서 자신의 고모 A씨(80·여)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.

또 지난 14일부터 1주일 동안 마을 주민 3명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.

조사결과 김씨는 생활비를 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./하미수 기자·misu7765@